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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공유 플랫폼
작성일 2024.07.17 조회수 56
분류
전시 > 회화
전시명
산을 그리다
구성원
홍기용
SNS채널
소개내용
우리는 서울이란 대도시에 살면서 운이 좋게도 북한산, 도봉산 자락에서 살고 있으나 산이 우리에게 베푸는 커다란 고마움을 모르고 있는 듯 하다.산은 단순히 바위와 흙으로만 이루어진 구조물이 아니라 거기에는 수 많은 생명들이 의지하고 살아가는 하나의 유기체인 것이다.산에 올라 가만히 귀를 기울여 보면 장엄한 바위와 숲이 어우러져 물 소리, 바람 소리, 새 소리, 세월이 흘러가는 소리,구름이 흘러가는 소리가 들린다. 억겁에 걸친 화산 활동과 지각 변동, 오랜 세월에 걸친 풍화 작용에 의한 장엄한 걸작인 북한산과 도봉산의 암봉들이 우두커니 버티고 있다.
우리는 북한산 자락에서 산이 아낌없이 주는 숨을 쉬고 살 수 있는 맑은 공기, 물, 그리고 아름다운 경관을 아무런 대가 없이 누리고 있다.북한산의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아름다운 바위의 자태에 계절, 날씨에 따라 변하는 숲과의 다양한 색감의 조화를 포착하여 이에 대한 영감을 화면에 여러가지의 기법으로 표현함으로써 우리가 살고 있는 강북구의 상징인 북한산에 대한 소중함을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영상자료
사진자료
연락처
010-2256-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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