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문화예술 공유 플랫폼
문화예술 공유 플랫폼
○ 창작 의도 : IMF가 13세기 유럽에 있었다면? "대한민국의 IMF“도 특별한 사건이 아니다. 전쟁, 물가상승, 국가부도 등 이런 반복되는 비극은 어디서부터 오는 것일까?
우리는 이 13세기 유럽, 빚을 지고 다니던 왕. 알렉시오스의 사례를 통해 현대인들의 무분별한 경제관념과 인간의 욕심 그리고 그로 인한 폐해에 대해 경고를 하고자 한다.
○ 연출 의도 : 다른 나라의 역사를 풍자적으로 해석해 우리의 경제관념을 돌아보는 코미디 액션 활극이다. 6명의 배우는 돌아가며 다양한 역할들을 소화해내며, 테이블과 의자로 구성된 단순한 무대는 용도를 변환해 다양한 장소와 전쟁 장면을 묘사한다. 복잡하지만 단순하게, 단순하지만 재밌게, 재밌지만 교훈 있는 작품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 주제 : ‘역사는 돌고 돈다.’ 과거에 실제 했던 나라의 몰락과 부도를 토대로, 경제 위기의 위험성과 현대인들의 경제관념을 바로잡는다.
○ 줄거리 : 유럽의 어느 식당에 한 사람이 나타나 사람들에게 금화를 약속하고 연극을 같이 하자고 제안한다. 동로마가 망하게 된 자신의 관점을 연극으로 시작한다. ‘알렉시오스’와 친구 ‘두카스’는 거액의 보상을 미끼로 ‘십자군’과 ‘베네치아군’을 설득하여 전쟁을 일으키고, 폭군을 몰아내 동로마를 구하려 한다. 하지만 폭군은 도망치고, 새 황제가 된 ‘알렉시오스’는 도망간 전 황제와 빚을 진 ‘십자군’과 ‘베네치아군’에게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휩싸여 미쳐가게 된다. 이에 나라의 운명도 점점 기우는데...
□ 창작집단 싹 구성원: 손진영, 이장순, 이보희, 진기찬, 조현지, 박현선